손목터널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

 

여러분의 손목은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대표적인 직업병인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사무직 종사자에게 흔히 많이 생기지만, 손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정중신경(medain nerve) 손목 전방에 위치하는 수근관(carpal tunnel)을 통과하는 도중에 눌림으로 손가락의 저림증상과 통증, 정중신경 영역의 감각의 변화, 무지구 근의 약화를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약자 CTS) 또는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팔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신경질환이며, 불완전 마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3~5배정도 더 많이 발생됩니다.

 

 

 

 

대표적인 증상

1. 손목이 찌릿하며 저린감과 통증이 있다.
2.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자주 떨어트린다.
3. 손목을 많이 사용한 후에 손을 올리거나 구부리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4.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여 종종 잠에서 깬다.
5. 섬세한 움직임이 힘들다
6. 병뚜껑을 열기 힘들다.

 

 

 

 

발생원인

1. 잘 알려진 원인으로는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수근 관절 주위가 골절 및 탈구가 되어 그 이후에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생기는 경우입니다.

2. 질병적인 원인으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말단거대증에서 흔히 발생하며, 그밖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아밀로이드증(유전분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1. 보존적인 치료

손의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과도한 손의 사용은 손목에 무리를 주어 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이죠.

 

 

2. 약물 치료
수근관 내에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효과가 지속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스테로이드 약물치료법이 일시적인 효과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3. 수술적 치료
보존적인 치료과 약물 치료의 효과가 미비하고, 수근관의 근위축이 심한 경우 그리고 신경근전도 검사상 신경전달의 지연이 확인되는 경우에 시행되는 치료법입니다. 신경이 압박되지 않도록 세로로 잘라주는 수근관 유리술을 통해 신경을 감압하여 줍니다.

 

 

 

 

예방법

1.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중요한데요,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2. 업무 중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손이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3. 업무 중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과 피로감을 풀어줍니다.

4. 반복적인 움직임을 자제합니다.

5. 양손을 사용하는 습관으로 한 손 사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