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야자

 

 

대추인지 야자인지 참 헷갈리시죠? 그래서 오늘은 대추야자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그럼 대추야자에 대한 정보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추야자의 생김새는?

 

대추야자 나무

<대추야자 나무>

 

 

대추야자의 원산지는 이집트로, 열매의 크기는 3~5cm 로 타원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이 대추야아 나무의 모습으로 언뜻 보면 긴모습을 한 매실처럼 보입니다. 사진의 이미지에서 보시듯 열매의 색깔의 녹색을 하고 있습니다.

 

 

 

대추야자 열매

<붉은 대추야자의 모습>

 

위 사진을 보시면 붉게 익은 대추야자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추야자는 녹색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점차 익을수록 노란색으로 변해가다 결국 붉은색으로 점차 익어 갑니다. 붉은색으로 익은 대추야자를 보니 포도 몇송이가 어우러진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 대추야자 특징

 

대추야자는 종려과에 속한 나무열매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원산지는 이집트 혹이 북아프카 일대로 추정되며, 특이한 점은 사막에서만 자라는 나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재배에 적합한 조건은 연강수량이 120~250mm 모래땅으로 꽃이 피어 성숙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야 하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일부러 여러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매가 많이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고 합니다.

 

 

 

 

 

3. 말린 대추야자 구매

 

데이트크라운 대추야자 원산지

 

작년에 처음 먹어 본 대추야자의 달달함이 생각나서 이번에 대추야자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대추야자를 판매를 했지만 후기가 가장 많은 데이트크라운 대추야자 칼라스로 주문했습니다. 1kg 포장된 모습입니다. 참고로 원산지는 중동지역 아랍에미레이트입니다.

 

 

 

 

 

데이트크라운 대추야자 칼라스

 

겉종이박스를 제거하면 말린 대추야자가 이렇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일단 이 상태의 모습만 봤을땐 그닥 호감가는 상태는 아닙니다.

 

 

 

 

 

말린 대추야자

 

대추야자 포장을 제거하여 접시에 몇개 담아보았습니다. 세로크기는 3cm~4cm 로 대부분의 크기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추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추와는 생김새가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의 건대추는 말리면 주름이 자글자글한 모습이지만 이 대추야자는 비교적 매끈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건 대추야자

 

크기가 대략 가늠되실 겁니다. 동생이 대추야자 한개를 집어들었는데요 손톱 길이가 아무리 작아도 1cm는 넘으니깐 앞서 설명드린 3~4cm정도의 크기가 맞구나 생각되실 겁니다.

 

 

 

 

대추야자 사진

 

대추야자의 속알맹이의 모습입니다. 반을 가르면 2cm이상의 긴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말린 대추야자를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조심히 드셔야겠습니다. 저 씨앗의 크기가 생각보다 열매에 비하면 크기가 꽤 크며 단단합니다.

 

 

 

 

대추야자 씨앗

 

대추야자의 씨앗입니다. 언뜻보면 견과류처럼 보이지 않나요?

 

 

 

 

대추야자 씨앗크기

 

씨앗이 이렇게 큽니다.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벌레같은 모습이라고 생각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도 크기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대추야자 포장

 

대추야자를 소분해서 보관하고자 지퍼백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소분한 대추야자는 바로 냉동 보관을 하였습니다. 냉동실에서 바고 꺼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씹을만 했고 젤리와 같은 식감이 마음에 들어 저는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먹고 있습니다.

 

 

 

 

 

 

4. 대추야자의 효능과 단점? (맛평가)

드셔보신 분들은 이미 하시겠지만, 마치 설탕을 넣은 것처럼 답니다. 건대추야자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100% 말린 대추야자랍니다. 앞서 설명드렸지만 대추야자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이라고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사실 일반 과일도 말리면 당도가 높아지기 마련인데, 대추야자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대추야자는 설탕대용으로 쓰일만큼 당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천연시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달달한 대추야자를 설탕대용으로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수르가 간식으로 즐겨먹는다는 대추야자는 스테미너에 좋다고 하여 모프로램에서 방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지인도 만수르가 먹는 간식이라며 저에게 권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만수르 간식이라서 먹는 건 아닙니다만, 일단 저는 단 음식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취향이기도 하겠지만, 의외로 저희 가족도 달달한 대추야자에 대해서 호감을 보였습니다.

 

대추야자인만큼 대추맛도 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갱엿과 조청의 맛도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대추야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 좋으며, 철분과 엽산등이 풍부하여 빈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당도가 높은 과일이다보니 과한 섭취는 삼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이 떨어질 때 2~3개정도 먹어준다면 에너지원으로 참 훌륭한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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