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 Wipes (이디와입스) 병원용 환경소독티슈 사용후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대란, 손소독제 대란 정말 이런 난리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마스크 생산업체도 늘어나다보니 마스크 수급에는 문제도 없고 가격도 정상화되어서 마스크대란 시기의 가격에 비하면 많이 착해졌습니다. 안정화되어서 너무나 기쁜 반면,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당장 돌아갈 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이 슬프기도 합니다.

 

가수 이적님의 "당연한 것들" 이란 노래를 들어보셨을까요? 현재 우리의 현실을 음악에 고스란히 넣어주셔서 들어보시면 공감되실 겁니다.

 

오늘은 제가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에서 제가 사용해봤고 지금도 계속 사용하는 제품인 소독티슈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엔 향균, 살균은 기본으로 탑재한 제품들을 마트나 약국, 온라인에서 쉽게 구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ED Wipes (이디와입스) 도대체 어떤 제품인가요?

 

 

 

겉모습은 일반 물티슈와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디와입스가 물티슈 맞거든요. 하지만 일반 마트에서 파는 티슈와는 사용범위나 성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주)MH헬스케어가 제조회사인 병원용 환경소독티슈 이디와입스입니다. 그럼 이 병원용 환경소독티슈와 일반 물티슈의 차이는 뭔지 알아봐야겠죠?

 

 

 

 

 

2. 사용범위

 

 

제품의 사용범위는 제가 이미지를 통해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찍었습니다. 근데 잘 보시면 이해를 하시겠지만, 인체에 사용하는 물티슈는 아닙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구의 세정 및 소독을 위해 사용을 하고, 수술실의 경우에는 심지어 수술실의 바닥을 소독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인체를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티슈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병원의 환경을 세정, 소독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사용하실때 반드시 주의를 하시어 사용을 하셔야하고, 인체에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제품의 사용범위과 방법을 잘 숙지하시어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3. 제품의 성분과 사용방법

 

 

 

(1) 제품표시 내용과 성분

 

'안전확인대상생활화확제품 표시사항' 위 이미지 상단에 보이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게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 [시행 2020. 6. 5.] [환경부고시 제2020-117호, 2020. 6. 5., 일부개정] 으로 별표1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품 (1.살균제 / 2.살조제 / 3.가습기용 향균소독제제 / 4.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제 / 5.기타 방역용 소독제제)'

 

결론은 이디와입스는 안전확인 대상이 되는 생활화학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품목(기타 방역용 소독제제), 용도(공중의 보건과 위생 목적으로 기타 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www.law.go.kr)에 들어가시면 행정규칙 범위안에 해당 제품에 대해서 위와 같이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2) 사용방법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체에 직접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 단단한 물체 표면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때 한 장씩 뽑아 사용한다. 사용 후 덮개 부분을 닫아 내용물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 필요한 경우 사용 후 10분 이상 표면에서 약액이 접촉할 수 잇도록 한 후 깨끗한 마른 수건 등으로 닦아냅니다.

- 현저한 오염물질이 있는 경우에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소독 전에 흐르는 물에 오염을 깨끗이 제거한 후에 본품으로 소독을 합니다.

-본품을 위생 소독 또는 세정을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의료장비, 의료기구, 수술대, 환자의 배설물 등 멸균 또는 고/중등도의 소독을 필요로 하는 장소나 물품등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식품에 접촉할 수 있는 기구, 용기 등의 표면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사용시 주의사항

 

 

 

 

1. 이 제품에는 함유하는 유독물의 주의사항에 안내드리겠습니다.

가. 벤잘코늄염화물

(1) 유해성 : 삼키면 유해함 / 눈과 피부에 자극성이 있음 /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을 일으킬 수 있음 / 수생생물에 매우 유독함

(2) 취급시 주의사항 : 피부와 눈에 접촉을 피할 것 / 눈과 접촉시 즉시 다량의 물로 씻어내고 의사의 검진으 받을 것 / 환경에 배출을 피할 것

 

2. 응급조치

♠ 흡입 시 - 환자를 오염원으로부터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안정을 취하게 하고 의사의 조언을 구한다.)

♠ 피부 접촉 시 - 모든 오염된 옷과 신발을 벗는다. 접촉된 피부를 즉시 물론 15-20분간 충분히 씻어낸다. 만약 피부자극 등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다.)

♠ 눈 접촉 시 - 즉시 눈을 뜬 채로 시원한 물로 천천히 부드럽게 적어도 15-20분 동안 씻어준다. 자극이 있거나 계속적인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다.)

♠ 섭취 시 - 즉시 의사나 응급센터에 연락을 취한다. 환자가 삼킬 수 있는 경우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한다. 의사의 지시 없이 강제로 구토를 유방시키지 않는다. 환자가 무의식일 경우 환자의 구강을 통해 어떠한 것도 주어서는 안 된다.

 

3. 일반적인 주의사항

상세한 내용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5.내부모습과 잘못된 사용방법의 예

 

 

 

 일반적인 물티슈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특별한 건 없지요? 그렇다면 저도 제품사용시 부주의한 모습으로 잘못된 사용의 예를 아래 이미지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청결을 유지하겠다며 매일 사용하는 마우스를 열심히 소독하는 모습입니다. 물앞서 제품설명을 드린것처럼 피부에 노출할 경우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상은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맨손으로 제품을 사용하고 갑자기 눈이 간지러워 눈을 비비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이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맨손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사람 발보다 더러운 부위가 손인건 아시죠? 손을 사용하여 옷도 입고 밥도 먹고 일도 하고 제일 부지런히 움직이는 신체 기관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손이 안닿는 물건이 없을 정도입니다. 근데 사무직에 종사하다보니 사무실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순간에도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은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그렇다보니 저는 주로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을 소독해서 청결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일과를 마무리하면 꼭 청소를 해준답니다.

 

그리고 손이 많이 닿는 현관문 손잡이와 집안의 방문 손잡이, TV리모컨, 화장실 변기까지 닦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 유난히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디와입스는 세정과 소독효과는 엄청나게좋지만, 제대로된 사용방법과 성분 그리고 주의점을 알고 사용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