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

 

르노 삼성에서 오랜만에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XM3 인스파이어입니다. 출고 후 보름만에 사전계약 16,000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자 및 유투버 시승기를 확인해 보니 다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은 저렴한 가격으로 보여집니다. 경쟁차종 대비 덩치가 크고 여기에 가격 또한 저렴하니 "가성비"가 압도적이라는 평이 대다수 입니다. 물론 이런 칭창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이 잘 나왔다고는 하나 개선됐으면 하는 문제점도 발견됐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이모저모 목차안내

  • 디자인, 르노 패밀리룩은 과연?

  • 상세제원, 엔진/변속기/연비/크기

  • 가격경쟁, 왜 이렇게 저렴하게 나왔을까?

  • 경쟁모델, XM3를 고민한다면 함께 비교!

  • 단점필독, 이건만 개선했다면 좋았을텐데..

르노 XM3 인스파이어를 살펴봤는데요. 디자인, 제원, 가격, 경쟁모델, 단점 총 5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및 디자인은 잘나왔으나 상품성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목차를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디자인 ▶ 르노 패밀리룩은 과연?

XM3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한눈에 봐도 "르노삼성자동차 이구나"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 이유는sm6와 qm6에 작용된 C자형 주간주행등(DRL)을 xm3에 그대로 이식하면서 르노삼성만의 독특한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이죠.

 

사실 이 같은 패밀리룩은 벤비아로 일컬어지는 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자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캐딜락,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등등 흔히 고급 외제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고급 브랜드에서 패밀리룩을 도입하는 주된 이유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우디 A6▲이미지 출처 :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사람들은 비싼 외제차를 기능성만 보고 사지 않습니다. 고급 브랜드를 소비함으로써 부를 뽐내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사치성향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이 일반 가방을 놔두고 명품 가방을 선호하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유명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했을때 사람들이 "어? 그거 어디차야?"라는 반응 보이는 것보다 "와 저거 어저거 포르쉐인가봐?" 라는 반응을 보여야합니다. 승용차든 SUV든 차가 작든 크던 차종에 무관하게 차량을 봤을때 어떤 브랜드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춰야하지요. 이것이 고급브랜드에서 패밀리룩을 적용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현대, 쉐보레, 쌍용.. 대중브랜드에서 패밀리룩을 적용하지 않는 이유

하지만 르노삼성은 조금 독특하지요. 벤츠, BMW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닙니다. 현대기아, 쉐보레, 포드, 도요타, 폭스바겐과 같은 대중 브랜드입니다. 이 같은 대중브랜드에서 SM6, QM6, XM3와 같이 거의 완벽한 수준의 패밀리룩을 도입하는 자동차 회사는 보기 드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요. 대중 브랜드 차량은 사치성 및 고급감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를 탄다고 해서 "저 사람은 부자인가봐", "너무 멋지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대중 브랜드 마크가 붙는 순간 그 차는 대중 브랜드 차량 이미지가 각인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고급감과는 거리가 먼 대중브랜드에서 패밀리룩 시도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대 소나타 센슈어스▲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한 현대기아, 쉐보레, 쌍용 등 대중 브랜드 차량은 판매량이 많아 길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는 정말 길에 수십~수백만대가 돌아다니는 셈인데요. 만일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가 모두 비슷한 디자인의 패밀리 룩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도로에 비슷한 차량만 돌아다니보면 개성을 읽고 너무 루즈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질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나 요즘 사람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추구하며 기업들도 이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또한 나름의 패밀리룩 꾸준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타이거 노우즈 그릴, 타이거 마스크 크릴 등이 있으며 현대의 경우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캐스케이딩 그릴을 시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헥사고날 그릴을 꾸준이 패밀리룩으로 밀어왔습니다. 다만 그 수준이란 것이 르노와는 차이가 났지요. 르노의 패밀리룩은 거의 90%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르노는 패밀리룩을 적용한다! 시장의 결과는?

하지만 이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르노는 패밀리룩 디자인을 시도하였고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이번 르노 패밀리룩의 근간이 되는 DRL과 헤드램프 디자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디자인이 가장 먼저 적용된 SM6 또한 올해 부분변경을 예상중이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입니다. SM6의 해외모델명인 탈리스만은 진작에 부분변경이 진행됐고 이전 작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향후 3~4년 이후 풀체인지시에 어떤 디자인을 보일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르노 XM3▲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XM3 디자인을 얘기해야하는데 다른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결과적으로 SM6, QM6의 디자인이 효평을 받는 것처럼 XM3 또한 디자인에서는 잘나왔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세단과 SUV 크로스오버 형태의 유니크함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지요. 이 같은 형태의 크로스오버 디자인, 쿠페형SUV 디자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과거 현대기아의 액티언, 카이런에서 이러한 시도가 있었지만 사람들의 호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근래에 BMW X시리즈에서 이같은 쿠페형 SUV를 시도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르노에서도 이같은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XM3에 적용한 셈이죠.

 

현대자동차와 다르게 르노는 시기와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중이며 이는 사전 예약 16,000대라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상세제원 ▶ 엔진/변속기/연비/크기

XM3의 두가지 파워트레인을 갖고 있습니다. 1.6 GTe 가솔린 엔진에 CVT 무단변속기가 결합된 모델입니다. 연비는 13.4Km/l로 높은 연비 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진의 제원은 123마력이고 토크는 15.8kgm입니다. 자연흡기 모델인 만큼 마력과 토크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1.3 TCe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DCT가 적용된 파워트레인입니다. 사전계약 대부분이 해당 파워트레인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3 TCe 가솔린 터보엔진은 르노와 벤츠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현재 벤츠 A200에 들어가는 엔진이기 때문이죠. 또한 변속기는 독일 게트락社의 7단 DCT를 적용하였는데요. 벤츠엔진과 게트락의 변속기 조합으로 주행질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XM3 파워트레인▲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해당 파워트레인은 152마력, 토크는 26kgm 입니다. 연비는 13.2 ~ 13.7km/l로 우수하며 마력과 토크 제원수치를 따져본다면 2000cc 자연흡기 엔진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오히려 토크 부분에서는 보다 우수한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차량의 크기를 살펴보면 꽤 놀라운 수치입니다. 전장 4570mm, 휠베이스 272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인데요. 소형 SUV와 경쟁하는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압도적인 격차입니다. 코나보다 전장은 40cm이상 길고 휠베이스는 12cm 이상 깁니다. 준중형 SUV은 투싼의 전장보다도 9~10cm 길고 휄베이스는 5cm나 더 깁니다. 하지만 가격이 소형 SUV와 대결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상황입니다. 휠베이스만 놓고 본다면 QM6보다도 15mm 길기 까지 합니다.

 

 

 

 

 

가격 ▶ 왜 이리 저렴하게 나왔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정말 파격적입니다. 최저 1719만원으로 시작하여 최상위 모델에 모든 옵션을 넣었을때 3천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사실 풀옵션을 타는 경우는 적을 것이고 엔트리 트름에 필요한 옵션을 선택한 차량 수준에서 2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 차량입니다.

 

XM3 가격▲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코나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 놀랍습니다. 코나의 최저 가격대는 1867만원입니다. 코나와 XM3의 최저가격이 무려 150만원 차이가 납니다. 가장 저렴한 코나가 이러한 상황이니 윗급인 셀토스, 투싼, 스포티지와 가격 경쟁에서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쟁차종 ▶XM3 고려시 함께 비교!

XM3는 쿠페형SUV 스타일로서 세단과 SUV를 섞어놓은 크로스오버 차량입니다. 사실 국내에는 마땅한 경쟁모델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르노와 경쟁하는 현대기아, 쉐보레, 쌍용같은 대중브랜드에는 xm3와 같은 크로스오버 차량이 없기 때문이요.

 

그나마 비교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차량의 제원크기를 바탕으로 경쟁모델을 세워보는 경우인데요. 이 경우 제원상으로는 투싼 및 스포티지와 비교할만 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SUV가 아니기 때문에 이보다 아랫급인 셀토스, 코나와의 비교가 더욱 합리적이라 보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또한 가격대를 놓고 살펴봐도 코나 또는 셀토스와 비슷합니다.

 

기아 셀토스▲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xm3의 경쟁 모델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저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xm3의 제원이 워낙 비상식적(?)인 모습을 갖고 있어서 셀토스, 스토티지, 투싼 어느 급에 넣어야 할지 애매한 수치인데요. 사실 저는 xm3를 준중형 승용세단인 sm3에서 트렁크 공간을 살짝 늘린 것으로 보아야 합당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바라 보면 전체적인 제원길이 및 가격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xm3와 sm3의 전장은 50mm차이 이지만 휠베이스는 20mm차이로 스펙상 격차가 가장 작습니다. SM3에서 트렁크 공간 더욱 확보하고 특유의 쿠페형 스타일로 마무리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가격대 또한 준중형 세단보다 소폭 비싼 수준인데요, 전반적인 준중형 세단에서 트렁크 공간 디자인을 손보면서 상승하는 비용 수준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저는 XM3를 SUV계열의 차량과 비교하기 보다는 준중형 세단의 트렁크 확장 개념으로 이해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단점! 이것만은 개선했다면..

모두가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현재 몇가지 단점도 들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문지 및 유투브 시승행사 등을 통해서 찾아본 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가 좁다!

XM3 실내▲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코나, 셀토스의 전폭은 1800mm이고 엑스엠3는 1820mm로 20cm이상 깁니다. 하지만 실내로 공간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엑스엠3의 폭이 훨씬 좁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 가운데를 기준으로 거리를 측정했을때 코나보다 무려 70mm 짧았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실제 실내사진을 보면 센터콘솔이 폭이 무척 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폭은 2cm 크지만 실제 실내 공간은 훨씬 비좁은 모습을 보여주는 셈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휠베이스가 길어서 뒷좌석에 앉았을때 무릎공간은 충분히 나온다는 점입니다. 또한 SUV 스타일을 섞어놨기 때문에 머리공간도 훨씬 여유가 있어보였습니다.

 

 

 

답답한 센터페시아 조작방식

XM3 센터페시아▲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르노의 센터페시아는 이전부터 악명(?)이 높았습니다. 타브랜드에서는 운전중 센터페시아 조작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직관적인 버튼 및 다이얼처럼 아날로그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운행 중 시야를 뺏기지 않으며 조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터치를 통해서 기본적인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직관적이지 못한 구조로 인해 운전 중 조작시에 시야를 뺏길 가능성이 있어 안전과도 연결되는 사항입니다.

 

이번 xm3의 경우 자주 쓰는 메뉴는 직관적인 버튼을 통해서 개선을 하였는데요. 문제는 통풍 및 열선시트였습니다. 열선 및 통풍 시트버튼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데요. 이런 경우 버튼을 위로 올리면 열선이 켜지고 버튼을 내리면 통풍시트가 켜지는 등의 방식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xm3에서는 버튼을 누를 수만 있으며, 버튼 클릭시 전면 디스플레이에 히트 및 열선 선택 창이 나타납니다. 결국 운전자는 통풍 및 열선 조작을 위해서는 버튼을 누르고 다시 화면을 터치해야하는 구조를 거칩니다.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이같은 문제가 개선되면 좋을 것 같네요.

 

 

 

지그재그.. 아쉬운 자율주행

XM3 계기판▲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입니다. 요즘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은 핫한 이슈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 xm3에도 자율주행기능이 들어가 있는데요.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즉,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려 하면 경고음을 통해서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주고 동시에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보조해주는 기능입니다.

 

문제는 이 자율주행장치가 어설프다는 부분입니다. 바로 차선의 중앙을 유지하면서 움직이 못하다는 점인데요. 크루즈 컨트롤이 보편화된 지금 시대에 자동차 자신의 차선을 유지하면 이동하는 것은 기본이며 차선의 중앙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핵심이자 기술력입니다. 보통 차선은 자동차의 차폭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기능이 없을 경우 넓은 차폭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차선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 경우 사용자의 심리적 불안감은 급상승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차선유지는 기본이고 차로 중앙을 잘 유지하면 따라가느냐가 중요합니다.

 

XM3 후면▲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현대기아의 경우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 차량에서 차선이탈경보 및 차설이탈방지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여기에 옵션을 통해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넣을 경우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탑재해 줍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반떼 CN7에서는 차선 중앙을 따라가는 차로 유지 보조기능 조차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르노 XM3의 경우는 풀옵션 차량에서도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빠져있습니다. 이 때문에 차선을 따라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이동하게 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불안감이 대폭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이러한 기능은 경쟁모델인 코나, 셀토스에서도 옵션을 통해 추가할 수 있는데요. 가격이 착하게 나온 것은 좋지만 이러한 기능을 조금 더 보안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르노삼성 XM3에 대한 총평

좁은 운전석 및 동승석 사이, 불편한 센터페시아 조작, 풀옵션에서도 빠진 차료 중앙 유지 기능 등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벤츠 엔진과 게트락 변속기 조합의 우수한 파워트레인, 유니크한 디자인, 시원시원한 제원크기 그리고 압도적인 가성비 등을 칭찬 할 부분이 많은 차량입니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현대기아의 뒤를 바짝 추적하여 상호 경쟁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르노 삼성 XM3 인스파이어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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