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밭담 유기농 레드비트 분말 효능과 후기

 

마치 여름 장마인냥 아침부터 비가 마구마구 쏟아져 출근길에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훅 떨어지면서 쌀쌀해졌는데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레트비트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레드비트를 간편한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레드비트 분말가루를 냉큼 사왔습니다. 역시나 내돈내산!

 

 

 

 

1. 레드비트 효능에 대해서

비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효능은 바로 혈압과 관련된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TV프로그램에서 레드비트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비트를 찜기에 살짝 익힌 후 사과, 당근과 함께 주스처럼 믹서에 갈아서 마시는것이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꾸준히 섭취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고 이때부터 비트가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트의 뿌리쪽에는 당분의 함량도 높고 비타민과 칼륨, 철, 섬유소 그리고 베타시아닌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특히 레드비트의 붉은 빛깔을 나타내는 베타인 성분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세포손상을 막고 소염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염증과 암 예방을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며, 무엇보다 혈관청소를 해주다보니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의 붉은 빛깔을 보시면 생각가는게 마치 혈액과 같은데요, 그래서 일까요 비트는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이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2. 자연밭담 유기농 레드비트

 

 

제가 레드비트 분말을 사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혈압을 낮추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기왕력으로 혈압약을 복용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혈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더운 여름철보다 혈압이 상승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이번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자 비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비트를 생으로 주문해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익히고 믹서에 갈아서 먹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보니 간편하게 섭취하고자 분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로 주문을 해서 택배로 받았습니다. 근데 저는 분명 분말만 주문한건데 바세린 립밤이 함께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문한 사이트로 가서 확인을 해보니 11월4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벤트를 하는지도 모른채 하루라도 빨리 받기 위해 주문을 한거라 상세한 내역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소소하지만 립밤까지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3. 섭취방법과 성분

 

 

섭취방법을 물에 넣어서 마시거나, 우유 또는 요거트에 넣어서 마시는 방법을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사무실에서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물에 넣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물론 요거트에 타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원료 및 함량을 보시면 레드비트뿌리 100%입니다. 다른 성분은 들어있지 않고 순수한 비트분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자연밭담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유기농 뿐만 아니라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더 신뢰감이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결건조가공 방식을 통해 비트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니 더욱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길지만, 저 기간이 도래하기 훨씬 전에 이미 먹고 재주문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4. 포장상태

 

 

개봉전 흔들어주세요 라는 문구에 맞추어 열심히 흔들어 주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마치 약국에서 파는 약처럼 마개가 덮여있어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5. 분말상태과 후기

 

제품주문시 함께 동봉해주신 숟가락을 사용하여 한스푼을 펐습니다. 색깔을 보시는 것처럼 자주색의 붉은빛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자 또한 매우 곱기 때문에 자칫하면 날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500ml 삼다수 물병인데요, 300ml정도 물이 남은 상태에서  한스푼 넣고 열심히 흔들어서 섞어준 모습입니다. 너무 세게 섞어준건지 거품이 생겼습니다.

 

 

 

 

 

 

300ml 물에 한스푼 섞은 비트물을 먹고나서, 500ml 물에 한스푼을 넣어 다시 만든 모습입니다. 아직 섞기전 상태의 모습인데요 상당히 빨리 물에 녹습니다. 사진을 찍을 틈도 없이 마치 섞어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물 300ml와 500ml 상태에서 한스푼의 똑같은 양을 넣어서 마셔보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300ml보다 500ml 물에 분말을 넣고 마셨을때 조금 더 깔끔했습니다. 300ml 상태에서는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들어 깔끔한 느낌이 없었는데  좀더 많은 양인 500ml 물에 넣고 마시니 덜 칼칼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시듯 가루기 물에 빨리 흡수되어 색깔있는 물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가루가 섞여있기 때문에 맹물과는 목넘김이 다르답니다. 그러니 저처럼 레드비트 분말을 물에 타서 드실 분이 계시다면 본인이 먹기에 부담되지 않는 양으로 조절해서 먹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