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점 뚝심한우, 뚝심한우 메뉴, 연말 소모임 점심 먹고 왔어요
뚝심한우 시청점 방문
뚝심한우 시청점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식당 방문하는 것도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4명이 함께 오랜만에 점심으로 간단히 연말 모임을 점심으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뚝심한우에서 선물세트를 판매하는지 입간판에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뚝심한우 룸 내부
룸으로 잡아 식사를 하고자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4인 예약에 맞추어 셋팅이 된 모습입니다.
밑반찬과 화로
좌측부터 묵사발, 단호박 샐러드, 무와 명이나물 장아찌, 부추무침 이렇게 순서대로 있으며, 아래에 블랙 돌판 비슷하게 생긴 접시에는 소금, 생와사비, 홀그레인이 담겨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 화로가 테이블 중간에 있으며, 연통은 되게 특이한 모습인데요, 테이블과 마치 하나의 몸통처럼 생겨보였습니다.
뚝심한우 메뉴판
주문한 메뉴
프리미엄모듬을 주문을 먼저 했습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지만 저희 일행은 직접 구워먹겠다고 말씀드리고 고기를 받았습니다.
구리 석쇠에 잘 구워지는 한우입니다. 너무 맛있게 구워지는 중이네요. ㅎㅎ
잘 구워진 소고기 한점에 생와사비를 올리고 소금을 살짝 찍어서 입으로 쏘옥!
와 진짜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맛이었어요. 질기지 않아 많이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갔지요!
고기를 먹으면 한우라면을 추가로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고기가 들어가면 그야말로 최고 아닐까요?
한우라면과 함께 나로는 배추김치입니다. 배추김치 맛은 평범했습니다. 좀 더 익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습니다.
라면 한 젓가락은 뭐 행복이지요! 4명서 2분을 고기 추가까지하여 총 6인분을 먹었고 배도 불렀지만 라면 들어갈 배는 있었는지 라면도 야무지게 먹어주었습니다.
후식으로 마무리
후식으로는 매실 음료가 나왔습니다. 수정과인줄 알았지만 매실음료로 마무리하니 깔끔하더라구요!
뚝심한우 시청점 위치
뚝심한우 시청점은 AIA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연말 시즌이지만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모일 수 있는 인원이 제한이 있어 코로나 이전의 모습의 북적거리는 연말 모습은 보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아무래도 서로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그래도 뚝심한우에서 룸안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고기에 집중하여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맛난 고기을 먹을 수 있을지ㅎㅎ
한동안은 집에서 소고기 사다가 구워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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