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암동 맛집, 서서갈비 양념 소갈비 맛있게 먹고 왔어요(내돈내산)

서울 후암동 맛집, 서서갈비 양념 소갈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준비된 숯과 불판

고기가 먹고 싶어하는 지인과 함께 가게된 서서갈비 식당인데요, 서서갈비 간판만 보고 지나쳐만 갔었는데요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서서갈비집도 체인점이라 검색을 해보시면 은근 찾아보실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서울역 부근인 후암동에 위치한 서서갈비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열무김치

밑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는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이는 김치 반찬입니다. 실제 서서갈비집을 6월경에 방문을 한터라 꽤 더웠고, 테이블을 식당 내부가 아닌 밖으로 잡아서 앉은터라 이 얼무김치가 시원한 역할을 해준 기억이 납니다.

고추와 양파

매운듯 안매운듯 아삭한 고추와 생양파가 준비되어 나옵니다. 제 기억으론 고추를 한입 먹고 더 먹진 않고 양파를 추가로 요청하여 먹었지요.

 

간장 소스

서서갈비 소갈비는 양념갈비로 알고 갔는데요, 사실 이 간장 소스를 보고 도대체 왜 나온건지 의아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간장 소스는 갈비 먹을때 매우 중요한 소스였다는 점!

서서갈비 소갈비

주문한 소갈비 3인분이 나왔습니다. 양념 사이로 파들이 보였습니다. 양념된 갈비가 나온 모습을 보고 LA갈비 스타일은 아니구나 했습니다.  저는 LA갈비보단 찜갈비를 좋아하긴하는데, 서서갈비는 구워먹을 수 있는 스타일의 갈비더라구요.

불판위에 놓인 소갈비

자 이제는 소갈비를 불판에 구울 차례입니다. 소갈비를 굽는 불판은 가스를 켜는 방식입니다. 물론 숯이 불판 밑에 깔려있긴 합니다.

 

소갈비와 마늘

소갈비를 올린 불판 바깥으로는 마늘이 있는 기름장 같은 것이 올려있습니다. 저는 생마늘도 잘 먹는데요, 기름에 익혀지는 마늘도 꽤 맛있었지요.

구워지는 서서갈비 소갈비

서서갈비 양념 소갈비가 불판에서 열심히 구워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행히 갈비가 두껍지 않게 나온터아 생각보다 빨리 익어서 좋았습니다. 빨리 구워져야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서서갈비

진짜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지지 않았나요? 함께 한 지인은 고기 굽기의 달인처럼 잘 굽더라구요. 제가 구우려고 했으나 한사코 말리는 것을 봐선 고기 구워보는게 한 두번 해본 솜씨는 아니라는게 눈에 딱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고기를 더 맛있게 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갈비와 간장소스

갈비살 한 점 진짜 맛나보이죠? 서서갈비 간장 소스와 함께라면 더 맛날거에요!

간장소스에 소갈비를 찍어먹기

갈비살 한 점을 간장소스와 함께 먹어주면 되는데요, 간장소스만 찍어 먹을게 아니라 함께 들어간 파와 같이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서서갈비 소갈비 가격은 1인분에 18,000원으로 소고기는 미국 수입산이랍니다. 미국산 갈비이지반 부드럽게 맛있게 먹었고 무엇보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았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비가 먹고 싶을땐 종종 가도 좋을 고깃집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좋게 먹고 왔습니다.

 

서울 후암동 사서갈비 위치와 가는방법

저는 지인과 후암동 서서갈비에 다녀왔는데요, 서울 부근에는 서서갈비집에 꽤 많더라구요. 특히 양념 소갈비가 땡길때 근처 서서갈비에 가셔서 입과 배를 행복하게 채우고 오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으로 지인과 함께 했던 서서갈비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