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청평 전주 장작불 곰탕 먹고 왔어요! 내돈내산
전주 장작불 곰탕집 외관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곧 비가 쏟아질 날씨였는데요 꽤 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뜨끈한 국밥이 생각났는데요 지나가던 길에 보이는 장작불 곰탕 집이 눈에 보여 한 그릇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와 가격
가게 입구에는 메뉴와 가격을 알 수 있도록 큼직하게 나와 한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었습니다.
상차림
기본 상차림 모습입니다. 곰탕집답게 석박지와 배추김치는 기본이고, 오이고추와 양파 그리고 된장이 함께 나왔습니다.
특히 된장은 상황버섯이 들어간 된장이라고 하는데요, 오이고추와 양파에 찍어서 먹어보니 맛이 구수하고 적당한 짠맛이 입맛을 살려주었습니다.
저희는 곰탕과 수육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오이고추와 양파를 다 먹었지요.
그리고 된장 1.5kg에 15,000원 판매하길래 1통 사왔답니다.
전주 곰탕
곰탕이 막 나왔는데요 진한 국물맛에 놀랐답니다. 싱거운 국물이 절대 아니었지요.
간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로 개인취향에 맞추어 간을 해서 먹었답니다.
고기는 양이 많은 편이고 얇게 썰어진 고기라서 저는 부드럽게 잘 먹었졌습니다.ㅎㅎ
고기누린내는 아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석박지는 가위에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드시면 되는데요, 석박지가 시원해서 곰탕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배추김치도 시원한 편이고 간도 짜지 않아 부담이 없었으나, 저는 곰탕이나 갈비탕 먹을 땐 주로 석박지나 깍두기를 주로 먹어서 오늘도 석박지에 더 손길이 갔습니다.
참고로 석박지든 배추김치는 적당히 있은 상태라 신김치를 못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한 수육
같이 주문한 수육도 나왔는데요, 수육은 30,000원 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나 생각이 들었으나 먹다보니 그런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3명이서 먹었는데요 수육을 좀 남겼거든요.ㅎㅎ
수육 역시 고기 누린내 없어 좋았고 특히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연해서 몇번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갔습니다.
수육에는 양념된 파채가 나오는데요 파채가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채와 수육을 함께 먹으면 개운한 맛에 수육도 더 잘 들어간다는 사실ㅎㅎ
춘천가는 46번 국도를 지나가는 경춘로에 위치한 전주 장작불 곰탕집 처음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종종 지나가는 길에 먹어도 좋을 곰탕, 특히 추운 날씨에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
위치와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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