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소고기 맛집, 창고43 시청점, 가족과 함께 하기 좋아요




한우명가 창고43 시청점

오래만에 하게 된 고기집 저녁 나들이를 왔답니다. 처음 방문한 한우명가 창고43 시청점입니디. 식당입구부터 고급스러운이 느껴지는 음식점입니다.



창고43 시청점 외관

가게 외부는 은은한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꾸몄습니다.



창고43 시청점 영업시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30~오후10:00까지 영업을 하며,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아무래도 식당 주변이 사무실 빌딩 등이 밀집되어 있다보니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창고43 콩국수와 양념갈비 도시락

식당 입구에 계절 메뉴로 콩국수와 양념소갈비 도시락 판매한다는 메뉴 소개를 해주고 있더리구요.



창고43 시청점 내부

창고43 시청점 내부 모습인데요, 와인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간접조명을 이용하여 은은하게 식당안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창고43시청점 내부 인테리어 모습

식당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불투명하게 설치되어 있어 요즘처럼 거리두기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이는 부분입니다. 고깃지 맞나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창고43시청점 테이블 셋팅 모습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식당 내부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평일 저녁이기도 하다보니 더 한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는 룸으로 예약한지라 룸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기본 셋팅

개인컵과 접시, 소금과 고추장은 개별로 셋팅이 됩니다.



기본 상차림 셋팅

단짠새콤한 양배추+양파+고추 장아찌와 명이나물, 석박지, 파절이, 생야채 등이 기본 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생야채

달달한 생양배추는 씹을수록 더 달달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중독성 있게 먹었답니다.



무쇠철판

무쇠철판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오늘 제가 먹을 소고기는 이곳에서 구워질 예정이랍니다.



무쇠철판에 우지 한덩이

무쇠철판에 소기름 덩어리 우지를 한덩이를 올려놓고 철판에 문질러줍니다.

창고43은 직원분이 고기를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저는 맛있게 먹기만 해주면 된답니다.



특안심

창고43에서 제일 맛있다는 특안심을 먼저 먹어보기로 했는데요, 정말 고기가 너무 신선해보여서 일단 시각적으로 합격!

안심을 보면 소금으로 살짝 시즈닝이 되어져 나옵니다.



무쇠철판에 올려진 안심

무쇠철판에 올려진 특안심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구워지는 안심

철판에 구워지는 모습이 미국식 스테이크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고기 굽는 모습

창고43의 특징은 고기를 가위로 자르는게 아니라 찢어주는 고기 굽기 방식이 이색적입니다.

고기는 가위로 잘라 먹는 것이 다인줄 알았는데요, 고기를 찢으며 익히는 모습이 신기했답니다. 고기가 더 맛있어 보이기까지 했어요.



굽기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

미디움 정도의 상태로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시는데요, 먹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구워진 고기는 감자위로

잘 구워진 고기는 감자위에 올려주시는데요, 고기가 너무 익어버리면 아무래도 소고기는 살짝 질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구워진 감자도 결국에 양쪽면을 잘 익혀 먹으면 됩니다.



잘 구워진 안심

잘 구워진 안심을 아무 양념없이 기본으로 먹어봅니다. 맛있는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는데 안심을 입에 넣는 순간 너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안심에 소금 찍어 먹기

이번에는 안심을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소금이 무슨 비법 가루라도 넣은 것인가요? 맛있는 고기를 더 맛나게 해주는 비법이리도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진짜 맛있더라구요.



안심에 명이나물을 함께

안심에 명이나물을 말아서 먹어주었습니다. 간장양념된 명이나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와 먹으니 더 맛있어지요.



안심에 파무침과 먹기

이번에는 안심에 파무침과 함께 먹었습니다. 파무침과 일반적인 파절이 양념처럼 새콤달콤한 양념은 아니기 때문이 고기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맛입니다.

저는 위에 먹어본 것중에 소금만 살짝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소고기 안심의 풍미와 부그러움을 극강으로 맛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정말 소고기를 참기름장, 쌈장이 아닌 소금과 먹고 맛있다고 생각한 건 저에게 처음있는 일인 것 같아요.



등심

안심과 등심을 즐길 수 있는 창고스페셜 메뉴도 주문을 했습니다. 등심 고기 빛깔 보이시죠? 마블링인 균일하고 적당한 기름기가 있어 고소함이 예상됩니다.



잘 구워진 등심

역시나 직원분이 아주 맛있게 등신을 구워주셔서 맛을 보았는데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안심과 다른 등심만의 고소한 부드러운 맛도 정말 최고였답니다.

안심과 등심 확실히 맛이 다르다는 것을 오늘 새삼스레 다시 알게 되었어요.



된장말이

고기에 빠질 수 없는 된장인데요, 창고43은 된장말이가 맛있다고 합니다. 된장말이를 시키면 뭇쇠철판에 된장말이를 부어 밥을 넣고 보글보글 끓어주신답니다. 저희는 밥2개를 말았답니다.



된장말이 완성

보글보글 잘 끓여진 된장말이는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직원분이 개인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주세요. 진짜 창고43은 입과 소고기 채울 수 있는 배만 챙겨가면 되는 곳이에요.ㅎㅎ



접시에 담아진 된장말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진 된장말이 밥은 숟가락으로 퍼서 먹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적당히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와 어우러진 맛은 진짜 최고에요.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

된장말이를 시키고 어느정도 먹고 있을때 직원분이 후식으로 수정과를 가져다 주십니다. 수정과로 입가심을 하면 마무리가 되거든요.



* 창고43 메뉴

고기메뉴





창고특안심(출처 창고43 홈페이지)
창고특안심 설명(출처 창고43 홈페이지)
창고스페셜(출처 창고43 홈페이지)
창고스페셜 설명(출처 창고43 홈페이지)


창고43은 프렌차이즈 식당인데요, 서울에 대부분 매장이 있고, 인천과 광주에 한 곳이 있더라구요. 전국에 다양하게 분포하지는 않지만 서울근교에 계신 분들이라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거에요.

단, 가격이 좀 센편이라 자주는 못 갈 것 같지만 가족들과 특별한 고기를 먹고 싶을땐,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우 드실분들은 창고43 가셔서 드셔보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내돈내산은 아니고, 회사에서 모처럼 비싼 메뉴를 먹은거라 넘나 기분이 좋네요. 조만간 부모님 모시고 재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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