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우 전문 맛집 육백뎐, 정말 맛있는 한우 먹고 왔어요



육백뎐 한우 전문 식당 외관

 

육백뎐

육백뎐 이라고 식당이름이 건물 외벽에 있는 것을 보고 식당이구나 눈치를 챘습니다.


육백뎐 전체적인 건물 모습

육백뎐이라는 식당 이름을 보기전까지는 예쁜 벽돌 건물의 카페인가 라고 착각했거든요!


육백뎐 건물 옆모습

옆모습도 찍어보았는데요, 아무리봐도 고깃집 건물처럼 안보이지 않나요? 동생이 태백 당일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자고 한 한우전문 식당이랍니다.



육백뎐 식당 내부

내부모습

식당내부 인테리어도 사실 고깃집 같아 보이지 않았어요. 고기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서 여기 진짜 고깃집 맞나 싶을 정도였으니깐요!


육백뎐 식당 소개

육백뎐은 1+, 1++ 프리미엄 등급의 태백 강원의 거세한 한우만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한우이력이 확인되는 좋은 소고기만을 취급한다고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있다는 것이겠죠?

태블릿 메뉴판
메뉴소개
메뉴소개

동생이 부모님과 함께 제대로 된 한우를 먹고자 태백여행을 하면서 온 식당 육백뎐!
고품질의 한우만을 판매하는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도 동생이 알아서 주문을 척척 했답니다.


사이드메뉴
술종류
음료

테블릿으로 메뉴를 주문받는 식당이 많이 늘어나거 있는데요, 사실 강원도 태백에 와서 그것도 고깃집에서 이런 테블릿 메뉴판을 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로봇 식당 직원

육백뎐에서는 메뉴를 테블릿으로 주문 받고, 주문한 음식을 로봇 직원이 귀여운 얼굴을 하고선 가져다 줍니다.


로봇 직원의 액정화면

로봇 직원이 가져다 준 음식은 고객이 직접 테이블로 옮기면 되는데요, 사실 저는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좀 불편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밑반찬들은 셋팅을 해주는데요, 밑반찬 셋팅 이후에 나오는 주문 메뉴들은 직접 옮기고, 로봇 식당 액정화면에서 메뉴 전달 받은 부분을 확인해서 눌러줘야만 돌아간답니다.  

언젠가 이런 것들에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죠.


밑반찬과 고기&사이드 메뉴

 

기본셋팅 반찬들

기본셋팅되는 밑반찬들은 샐러드와 장아찌류, 명이나물, 된장과 고추 그리고 양파샐러드 등이 나옵니다.

 

이름모를 맛났던 장아찌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장아찌인데요, 사실 먹으면서도 이게 뭐지? 뭘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와 먹는걸 강추드립니다. 몇번 리필을 했던 기억이 ^^

 

주문한 메인 고기들

주문한 한우가 로봇 직원을 통해 왔는데요, 한우가 놋접시에 담아져 나옵미다. 옆에 가위과 집게도 함께 주시네요.

한우

먹으면서도 무슨 부위일까 생각도 하지 않고 다 맛있게 남냠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11월초에 다녀온거라 기억이 스멀스멀 합니다.

 

아름다운 한우
불판위 한우와 버섯 마늘
파인애플도 함께

마블링이 예술이라는게 이걸 보고 말하는 거겠죠? 한우 빛깔이 너무 아름답다 라고 절로 입에서 나왔거든요. 참 그리고 육백뎐은 고기를 드라이에이징에서 나오기 때문에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드라이에이징(Dry Aging)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드라이에이징은 건식 숙성 방법으로 일정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통풍이 잘 유지되는 환경에서 고기를 공가 중에 2~4주 정도의 시간을 두어 노출시켜 숙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워지는 한우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육백뎐 한우

고기는 역시 숯에 구워 먹어야 맛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는데요, 맛있는 고품질의 한우를 한입 한입 넣는 행복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된장찌개
한우뜸뿍 물냉면과 비빔내명
한우듬뿍 비빔냉면
한우듬뿍 물냉면

주문한 된장찌개와 한우뜸뿍 물냉면과 비빔냉명과 로복 직원이 전달해주셨습니다. ㅎㅎ

고깃집 된장찌개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도, 냉면 또항 마찬가지일텐데요. 된장찌개는 밥에 슬쩍 말아먹었더니 입맛을 살려주었지요.

그리고 물냉면은 시원해서 좋았고, 비빔냉면은 맵지는 않아서 먹기는 좋았으나 단맛이 꽤 느껴지는 편이라 저희 엄마는 잘 드시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아빠는 면요리는 다 좋아하셔서 맛있다며 다 잘 드셨습니다.


특히, 육백뎐에서 한우를 첫 한입 넣고 와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너무 맛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며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두기면서 서로 고기가 확실히 맛있네 부드럽다 라는 소리를 계속 하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맛있는 한우 자주 사드려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했던 태백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여행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다닐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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